[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차명석 LG 단장이 자가 격리 중이다.
LG 구단 관계자는 5일 “단장님은 최근 미팅 요청으로 일구회에 방문했다. 5~10분가량 짧게 머물렀다”며 “그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증상도 전혀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오랜 시간 머무른 것은 아니나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차 단장은 별도의 장소에서 2주간 자가 격리에 돌입했다.
업무에 차질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관계자는 “전화 등을 통해 모든 일을 문제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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