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앞에서 따뜻한 커피를”…박수홍, 파도 파도 미담만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코미디언 박수홍의 친형 횡령 사건 이후 누리꾼들의 미담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클럽’ 관련 미담까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누리꾼은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을 통해 “클럽에서 경호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라는 댓글을 게재했다.

 

이어 누리꾼은 “너무 피곤하고 지칠 때 그저 스쳐 가는 인간이었을 텐데 그걸 캐치 하시고 편의점에서 따뜻한 커피 사주셨던 거 아직 잊지 않고 있다. 박수홍 씨, 그때 따뜻한 커피 감사했다”고 전했다.

 

해당 댓글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지난 1일 친형 지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박수홍의 클럽 등 사생활을 언급한 시기에 나온 미담인 만큼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친형 지인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클럽이며 해외여행이며 품위유지에 들어간 지출이 어마어마했는데도 아무튼 박수홍은 빈털터리, 형이 100억 횡령이란 말은 팩트가 아니다”라며 친형을 옹호하는 듯한 댓글을 달았다.

 

이에 대해 박수홍의 절친한 후배 손헌수는 “품위유지에 들어간 지출이 크다고 하는데, 그게 어차피 박수홍 선배 돈이었다”며 “클럽을 또 안 좋은 이미지로 끌어들이려고 하는 것 같은데 거기서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니고 흠집을 내기 위해 꺼낸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또한 앞서 손헌수는 지난달 30일 박수홍의 친형 횡령 사건이 알려진 뒤 “제가 지금 가장 걱정되는 것은 이제 그들이 최후의 발악으로 다른 연예인 가족들 사건처럼 악성 루머로 이미지 흠집을 내려 하는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사진=박수홍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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