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 ‘학폭’ 의혹에 일일이 댓글 해명…“했으면 죗값 받겠다”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배우 조한선이 학폭(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SNS 댓글을 통해 일일이 대응하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최근 조한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에는 학폭 의혹을 묻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가득했다. 이에 조한선은 일일일 답글을 달며 해명했다.

 

“학폭 미투 사실이냐”는 한 누리꾼의 물음에 조한선은 “사실 아니다. 너무 죄송하다”고 적었다. 또한 “조한선도 훅 가나요?”라는 비난에는 “죄송하지만 학폭 안 했다. 하지 않았지만 이미 훅 갔다”고 답했다.

 

이어 “이 분이 학폭으로 유명한 그분?”이라는 댓글에는 “학폭 안 했다. 어차피 믿어주시는 분들 별로 없을 거라 생각한다. 그래도 다시 한 번 죄송하다. 제발 여기서 악플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답변했다.

 

또한 “제가 그랬으면 죗값 받겠다. 그러나 정말 안 그랬다. 그럼에도 너무 죄송하다”, “하지도 않은 학폭 때문에 가게 상황이 많이 좋지 않다. 구설에 오른 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 등 누리꾼의 댓글에 답글을 달며 해명과 사과에 나섰다.

 

앞서 조한선은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학폭 의혹 폭로글로 논란에 휩싸였다. 글쓴이는 “조한선은 악명이 자자한 일진”이라며 조한선이 폭력, 욕설 등으로 학생들을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이에 10일 조한선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배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더불어 조한선의 다른 동창들이 나서 조한선의 학폭 의혹을 반박하기도 했다.

 

동창들은 “제가 아는 조한선은 일진으로 유명한 게 아니라 축구 잘하고 잘생겨서 인기 많았던 거로 유명했다”, “한선이는 그럴 애도 아니고 그럴 깜냥도 안 된다”며 학폭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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