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임영웅과 같은 사주…자식운有” 대박 운세

[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의 사주가 공개됐다.

 

2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카페 개업을 앞두고 길일을 받기 위해 철학관을 찾은 홍현희, 제이쓴 부부에게 역술가는 “두 사람의 음양오행이 잘 맞는다. 그런데 홍현희가 5, 6년 전만 해도 운세가 크게 발복 안 했다가 2018년부터 발복했다. 그게 결혼이었을 것”이라며 “제이쓴은 홍현희가 복덩이 며느리라 온 집안이 행복해졌다”고 풀이했다.

 

또한 역술가는 “제이쓴은 차가운 기운인데 홍현희는 뜨거운 기운이다. 홍현희와 임영웅이 같다. 열 많은 사람이 발복하고 뜨는 해다. 카페 차리면 가게에 얼굴만 비쳐도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기운이 있다. 돈 관리는 제이쓴이 하는 게 낫다”며 “개업일은 4월 22일, 5월 20일이 좋다”고 조언했다.

 

홍현희, 제이쓴의 2세에 대해 역술가는 “올해가 임신할 수 있는 가장 적기다.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홍현희의 기운이 열로 편중돼 있다. 이런 경우엔 임신이 잘 안된다”며 “열기운을 눌러주는 찬 기운이 가득한 음력 3월이 좋다”고 말했다.

 

이후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카페 메뉴 개발을 위해 시부모님을 찾아 신박한 메뉴 개발과 시식에 들어갔다. 전통 디저트에 관심이 많은 홍현희는 오디를 재료로 한 디저트 개발에 나섰고 눈이 많이 오는 마당에서 색다른 재료 준비를 시작했다.

 

시아버지의 발을 손수 깨끗이 씻겨 드린 후 비닐을 장착한 홍현희는 시아버지와 냉동 오디를 밟았고, 냉동 오디를 가득 담은 좁은 대야에서 두 사람은 부둥켜안은 채 차가움을 견디며 오디를 밟아 모두를 폭소케 했다.

 

더욱이 여러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오디 떡 디저트가 만들어졌지만, 가족 모두 시식을 거부하는 사태를 일으켜 웃픔을 자아냈다. 반면 제이쓴이 개발한 달고나 수플레가 가족 모두의 힘으로 가열차게 만들어지면서 “맛있다”는 평가를 받았고, 스튜디오에서 시식 결과 역시 좋은 반응을 일으켜 메뉴 선정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아내의 맛’ 방송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