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김수현 “♥윤석민, 생일선물로 돈다발 줬다”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배우 김예령 딸 김수현이 남편 윤석민의 이색 이벤트를 자랑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김수현-윤석민 부부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김예령은 사위 윤석민과 함께 김수현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김수현을 위해 스테이크와 명란 파스타 등을 직접 요리했다.

 

이후 등장한 김수현은 “내가 이런 것도 받아보고…”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번 생일엔 오빠가 골프장에 갔다. 자고 있는데 미역국 끓여놨다고 하더라. 그래서 국을 봤는데 국은 없고 돈다발이 있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요리 이후 윤석민은 김예령의 도움을 받아 야구장에서 촛불 이벤트를 준비하고, 꽃다발과 편지를 들고 김수현을 기다렸다.

 

윤석민은 “넌 내 인생에 스트라이크”라고 고백했고, 김예령, 장영란, 이하정은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윤석민은 야구공으로 박을 터뜨리며 이벤트의 대미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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