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김은희 작가가 역병의 기원을 다룬 ‘킹덤 아신전’이 연내 공개된다고 알려 팬들의 기대를 자극했다. 

 

25일 넷플릭스 콘텐츠 로드쇼 ‘See What's Next Korea 2021’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김민영 한국 동남아시아 호주 및 뉴질랜드 콘텐츠 총괄, 김은희 작가, 윤신애 대표 등이 함께 ‘넷플릭스와 한국 창착 생태계의 동행’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은희 작가는 “보신 분들은 안겠지만 ‘킹덤2’ 마지막에 깜짝 출연한 분이 있다. 전지현 배우인데, 전지현 배우가 연기한 캐릭터가 아신이다”라며 “또 다른 여주인공 아신의 전사를 다룬 ‘킹덤 아신전’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안에 보실듯 하다”라고 전했다.

 

전 세계에 K-좀비 신드롬을 일으켰던 ‘킹덤’ 시리즈가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으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킹덤: 아신전’은 북방 여진족 부락의 후계자 ‘아신’의 이야기와 생사초의 비밀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다.

‘킹덤: 아신전’은 생사초의 비밀을 찾아 북방으로 향했던 이창 일행이 마주쳤던 의문의 인물 아신의 전사(前史)이며 시즌2의 연장선에 있는 하나의 스페셜 에피소드다. ‘킹덤’ 시즌2 엔딩에 등장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전지현이 주인공 아신으로 분해 모두가 궁금했던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킹덤’ 시즌1 연출과 시즌2 총괄제작을 맡았던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고, 시즌 1, 2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이번 스페셜 에피소드에 참여해 생사초의 기원과 아신의 정체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낸다. 모두가 궁금했던 역병의 기원을 담아낼 ‘킹덤: 아신전’은 ‘킹덤’ 시리즈의 세계관을 더욱 넓고 견고하게 쌓아 올리며 K-좀비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