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TV조선 ‘미스트롯2’ 전유진이 준결승에 오르지 못한 심경을 밝혔다.

 

5일 전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스트롯2’를 하면서 정말 정말 많이 배우고 또 경험하면서 굉장히 많이 성장한 것 같다”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이어 “부족한 저를 응원해 주신 우리 팬분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한다. 앞으로 더 발전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가 떨어져서 아픈 마음보다 응원해 주시고 매일 문자투표 하트 보내주신 팬들의 마음이 아플까 봐 걱정”이라며 “바르고 착한 어른으로 커서 마음을 치유하는 노래를 부르겠다”고 전했다.

 

올해 16세로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개성 있는 창법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전유진은 ‘미스트롯2’ 대국민 투표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지난 4일 방송된 ‘미스트롯2’에서 ‘녹용 시스터즈’의 1위로 추가 합격 호명을 기다렸지만, 전유진의 이름을 끝내 불리지 않아 탈락했다.

 

사진=전유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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