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며느리’ 한채아의 축구 실력은?…‘골 때리는 그녀들’ 합류

 

 

[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에 도전장을 내민 마지막 팀 ‘FC국대패밀리’ 선수단이 공개됐다.

 

SBS TV 설날 특집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축.알.못’ 여성들이 모여 ‘국내 예능 최초여성 미니 축구’ 리그에 도전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총 네 팀의 선수단으로 구성돼 있다.

 

3일 마지막으로 공개된 선수단 ‘FC국대패밀리’는 코로나19로 지친 육아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출전한 팀으로, 국가대표이거나 혹은 국가대표 가족을 둔 멤버들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먼저 한국 축구 레전드 차범근의 막내며느리인 배우 한채아가 눈길을 끈다.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 전미라를 비롯해 김병지 선수의 아내 김수연, 이천수 선수의 아내 심하은, 정대세 선수의 아내 명서현까지 합류해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특히 김병지-김수연과 이천수-심하은은 부부 동반 출연이어서 그라운드에서 남편들과 어떤 케미를 선사할지 관심이 쏠린다.

 

전미라는 국가대표 선수 출신답게 스피드와 힘 모두 가진 선수로 활약했고, 한채아는 차범근에게 인정받은 축구 실력으로 밀착 수비를 선보였다. 김수연과 심하은, 명서현은 남편을 쏙 빼닮은 축구 실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FC구척장신, FC개벤져스, FC불나방, FC국대패밀리 네 팀의 박진감 넘치는 축구 경기를 볼 수 있는 ‘골때녀’는 오는 11일 오후 6시 20분, 12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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