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예스병원, 의료 취약계층에 무료 수술 지원

[정희원 기자] 구로예스병원이 의료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고령자들에게 수술비와 치료비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재확산되며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의료 취약계층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의료나눔사업은 구로구청과 협약을 맺어 이뤄진다. 병원 측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수술적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 취약계층에게 무료 수술 및 치료를 지원한다.

 

구로예스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의료 취약 계층들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을 것”이라며 “힘든 이웃이 다시 건강한 일상을 찾으실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에도 지속적인 의료나눔사업으로 지역사회 의료와 복지 발전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로예스병원은 2020년에도 신경외과 척추 수술 3건과 정형외과 어깨 수술 1건 등 총 4건의 수술비를 포함해 비급여 검사인 MRI와 영양제 등을 전액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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