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배우 최민수의 아들 유성 씨가 공황장애로 훈련소에서 퇴소했다.

 

25일 오전 최민수 측은 대수의 매체를 통해 “최민수 아들 최유성이 공황장애로 훈련소에서 퇴소한 게 맞다”라며 “재입대 의지가 강하다. 치료를 후 다시 들어가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최민수 아들 최유성은 어머니 강주은 씨의 캐나다 국적으로 복수 국적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1일 1사단 전진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특히 최유성은 지난 14일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 어머니와 출연해 “한국말을 잘 못 하지만 나는 한국인”이라며 입대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그러나 오래전부터 공황장애를 겪고 있던 최유성은 입소 한 달 전부터 약을 먹지 않고 적응기를 거쳐 입대했지만, 공황장애 증세가 재발해 사흘 뒤인 24일 부대와 논의 끝에 퇴소 후 귀가했다.

 

사진=SBS 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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