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9’ 우승 릴보이 “길게 느껴진 3개월…여운도 길게 남길” [스타★샷]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 9(이하 ‘쇼미9’)의 우승자 릴보이가 감격의 소감을 남겼다. 

 

19일 새벽 ‘쇼미9’의 결승전이 방송된 후 릴보이는 자신의 SNS에 “감사합니다. 잠 못 자겠네요. 너무 길게 느껴진 3개월이었는데 여운도 길게 남았으면 하네요! 밤늦게까지 봐주신 분들도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우승의 감격을 전하며 “스윙스형, 래원씨, 태민씨 너무 짱!!♥”이라는 글로 함께 TOP4에 오른 동료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남겼다. 

함께 공개한 동영상에는 촬영을 마친 후 무대 뒤로 내려와 스태프들의 축하를 받는 릴보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릴보이는 우승의 기쁨을 숨기지 못한 채 박수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미파이널 경연을 통해 TOP4로 선정된 래원, 머쉬베놈, 릴보이, 스윙스가 파이널 무대를 펼쳤다. 파이널 무대는 래퍼 단독으로 꾸미는 1라운드와 프로듀서와 함께하는 2라운드로 나뉘어 진행됐다. 릴보이는 자이언티, 기리보이가 프로듀서로 함께했다. 최종 우승자는 온라인 사전 평가단의 투표와 생방송 문자 투표를 합산한 결과로 결정됐다.

 

방송을 통해 릴보이는 “다들 너무 수고많으셨다. 자이언티, 기리보이 프로듀서님들 특히 고생 많으셨다. 이 쇼가 진짜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걸 뒤에서 보게됐다. 그 노력에 너무 감사드린다. 내게 음악의 확신을 준 프로그램이었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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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리보이 SNS, ‘쇼미9’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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