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권나라, 남다른 한복 맵시…“우리 옷에 자부심 느껴”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배우 권나라가 16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 가정당에서 열린 한복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 제공) 2020.10.16. photo@newsis.com

[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배우 권나라가 데뷔 첫 사극 ‘암행어사’에서 클라쓰가 다른 한복 맵시를 자랑한다.

 

에이맨프로젝트 측은 오늘(16일) KBS2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 /연출 김정민/ 극본 박성훈∙강민선/ 제작 아이윌 미디어)에서 홍다인역을 맡은 권나라의 스틸 여러 장을 공개했다.

 

오는 21일 첫 방송 될 ‘암행어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 시대 왕실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극중 권나라는 홍다인을 연기한다. 황진이의 미모와 논개의 기백을 가진 홍다인은 미모로 조선을 들썩이게 하는 경국지색 기녀, 하지만 본업은 신분을 위장해 임무를 수행 중인 다모, 우연히 어사단에 합류하여 암행어사 성이겸(김명수), 노비 박춘삼(이이경)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활약할 예정이다.

 

‘암행어사’에서는 시간을 조선 시대로 되돌린 듯 빼어난 한복 자태를 뽐내며 新 ‘한복병 유발자’로 등극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K-컬처’가 주목받음에 따라 한복을 향한 관심도 역시 높아지는 가운데, 한복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권나라는 클라쓰가 다른 한복 맵시로 독보적인 미모는 물론,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며 볼거리를 선사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권나라는 “매일 한복을 입고 ‘암행어사’를 촬영하며, 한복의 매력과 위대함 그리고 우리 옷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외국에서 한복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데, 한복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차기작 ‘암행어사’를 선보이게 돼 의미가 깊다.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더 다양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권나라가 활약할 ‘암행어사’는 오는 21일 밤 9시 30분 첫방송 된다.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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