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지난 25일 별세한 가운데 이건희 회장의 막내딸 이윤형의 사망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윤형은 지난 2005년 스스로 목숨을 끊어 세간에 큰 충격을 안겼다. 이윤형은 당시 미국 뉴욕대 대학원에서 예술경영학을 공부하며 유학 중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26세의 젊은 나이의 이윤형이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로 다양한 추측이 쏟아져 나왔으나 남자친구와의 결혼이 가장 큰 문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삼성 관계자는 “이윤형이 교제 중이던 애인과의 결혼에 심각한 반대를 겪어 스트레스를 받고 괴로워했다더라”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 회장에게 많은 재산을 물려받아 당시 국내 재산 순위 35위(약 2000억대 자산)로 막강한 재력가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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