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논란’ 이근 대위, 오는 7일 ‘대한외국인’에 뜬다…‘문제 없나?’

[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가짜사나이’ 이근 대위가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 뜬다.

 

앞서 이근 대위는 지난달 간판 퀴즈쇼 ‘대한외국인’ 녹화에 참여했다.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이근 대위는 특수부대 훈련체험을 담은 인기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가 화제와 인기를 끌면서 함께 스타덤에 올랐다. 이근 대위로 불리지만 해군 특수전전단 복무 후 2014년 전역한 ‘전(前) 대위’가 사실 정확한 호칭. 어린 시절 미국에서 자란 그는 영주권을 포기하고 한국군에 입대해 장교로 복무했고, 전역 후 군사·보안업체에서 활동해 왔다. 올해 ‘가짜사나이’에 교육대장으로 참여해 카리스마 넘치는 강인한 매력을 선보이며 독보적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지난 3일 과거 채무 200만원을 갚지 않았다며 ‘빚투’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 A씨가 이 대위와 대화를 나눈 통화 녹취록과 문자메시지를 공개한 것. 녹취록엔 이 대위가 200만원을 100만원씩 나눠 갚겠다고 하는 내용이 담겨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한편 ‘대한외국인’이란 퀴즈쇼에서 보여줄 그의 또 다른 모습은 오는 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every1 ‘대한외국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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