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찌♥’ 한채아 “1년 6개월 시댁서 살아…딸은 아빠 닮았다”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배우 한채아가 차세찌와의 결혼 생활에 관해 이야기했다.

 

10일 한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리꾼의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채아는 ‘결혼을 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 당시 그 남자보다 좋은 사람이 없어서? 정신 차려보니 결혼을 했다”며 “신혼인데 맨날 남편과 지지고 볶고 있다. 한 10년은 싸운다는 결혼 선배들 말이 있더라”고 답했다.

 

이어 ‘시댁 식구랑 같이 사는 거냐. 안 불편하냐’라는 질문에는 “결혼하고 1년 6개월 정도 시댁에서 살았다. 좋은 점도 너무 많고 불편한 점도 당연히 있다”면서도 “지금은 분가했다. 빠른 시간 안에 가족이 된 것 같아서 좋았다”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둘째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이다. 하나도 힘든데 둘 셋 엄마들 존경한다”고 답했다.

 

또한 올해로 3세가 된 딸이 누구를 닮았느냐는 물음에 “아빠를 닮았다. 요즘에는 ‘아기상어’ 노래 불러주고 같이 춤추며 놀아준다. 공 차는 거 엄청 좋아한다”고 답했다.

 

한편 한채아는 2018년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아들 차세찌와 결혼했다.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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