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가수 김호중의 전 매니저가 김호중의 소속사와 악플러들을 대상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10일 김호중의 전 매니저 등 4명은 지난 9일 경남 진주경찰서에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모욕,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소속사 외에도 악성 댓글 등을 작성한 823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전 매니저 측과 다음주에 만나기로 약속을 잡아준 상태다"라고 밝힌 상황.
앞서 김호중은 지난 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지금 현재 힘든 시절 함께했던 좋았던 추억들이 퇴색되고 변질되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진심으로 형들에게 고맙고 죄송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습니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이어 “저는 지금 너무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고, 계속 이런 식으로 틀어지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형님들과 만나서 대화로 저에 대한 오해를 풀고 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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