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신예 배인혁이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출연한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 절대 함께할 수 없는 세 남녀의 기막힌 첩보전이 웃음과 짜릿한 설렘을 선사할 작품이다. ‘더 뱅커’, ‘내 딸 금사월’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재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화 ‘남산의 부장들’, ‘천문:하늘에 묻는다’, ‘밀정’ 등 굵직한 히트작을 낳은 이지민 작가가 첫 드라마 집필을 맡았다.
극 중 배인혁은 산업기밀국 막내이자 분석요원 김영구 역을 맡았다.
걸리버 출판사 영업부장으로 위장한 영구는 이름과 달리 카이스트 출신 엘리트에 훈훈한 인물의 소유자로 산업기밀국의 브레인이지만 때로는 막내다운 어리숙한 면모를 선보이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극 중 에릭과 티격태격 선후배 케미까지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웹뮤비 ‘러브버즈’로 데뷔한 배인혁은 가수 김나영의 ‘솔직하게 말해서 나’ 뮤직비디오를 통해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웹드라마 ‘트리플썸2’, ‘연남동 키스신’에 이어 드라마 ‘엑스엑스’ 속 순정남 대니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유망주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인혁은 현재 와이낫미디어의 새 드라마 ‘키스요괴’ 방영을 앞두고 있다.
한편, 화끈한 액션은 물론 반전의 시크릿과 스펙터클한 재미까지 더해져 색다른 설렘을 선사할 세 남녀의 아슬아슬한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오는 10월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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