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골목식당’에서 위생 문제로 지적받은 홍은동 포방터 홍탁집이 재차 사과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전문 위생관리 업체가 선정한 위생관리 베스트(BEST)와 워스트(WORST) 식당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포방터 홍탁집은 ‘워스트’ 식당으로 선정됐다. 홍탁집은 연신 D등급을 받아 결국 위생업체도 포기했다고. 이에 백종원은 “이건 정말 창피한 일”이라고 지적했고, 방송이 끝난 후 누리꾼들은 온라인상에서 홍탁집을 향한 분노와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에 19일 홍탁집을 운영하는 권상훈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으로 불편하셨던 분들께 죄송하다”며 “위생업체 직원 또한 청결에는 문제없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부분은 방송에 나오지 않았다. 직원분이 지적하신 부분은 바로 개선했었다”고 해명하며 깨끗한 가게 내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나도 많은 분께서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시기에 정말 양심을 걸고 열심히 노력해왔다. 오셔서 보신 분들은 알아주실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20일 “제가 올린 글이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아 다시 올린다”며 종전의 해명 글 일부를 정정했다.
홍탁집 사장은 “보통 위생업체 직원분은 제가 운동으로 가게를 비우는 사이에 방문하셨기 때문에 어머니께서 업체분과 소통을 하셨다”며 “제가 직접 소통하지 않고 전해 듣다 보니 업체 측의 의견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오해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전에 쓴 글에서 업체 직원이 '위생상에 문제가 없다'고 한 부분은 확인 결과 우리 집에서 사용하는 냉장고 중 일부 냉장고에 한한 것”이었다며 “제가 어머니께 전해 듣고 전반적인 부분에 문제가 없다는 뜻으로 잘못 이해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더 신경 쓰고 체크했어야 하는 부분이었는데 정말 죄송하다”며 “나를 믿고 가게를 방문해주신 분들께 실망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 위생적으로 지적받은 부분은 앞으로 더욱 신경 써 다시는 지적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사진=홍탁집 사장 권상훈 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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