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피오, 과한 몰입에…"화내지 마세요"

 

[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의 고정 멤버인 그룹 블락비의 멤버 피오가 다소 과한 열정을 보여줬다.

 

지난 9일 방송된 ‘놀토’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과 은혁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수제 도넛이 걸린 간식 게임에서 추억의 휴대폰 이름을 맞히는 퀴즈가 펼쳐진 가운데, 첫 번째 문제로 ‘햅틱폰’의 정확한 이름을 맞히는 퀴즈가 출제됐다. 래퍼 넉살은 “김연아 햅틱”이라고 외쳤지만 MC 붐은 “99% 정확하다”는 판정을 내렸고 피오, 가수 혜리가 일제히 이름을 외쳤다.

 

이에 “혜리가 조금 빨랐다”는 붐의 판단에 피오가 “아닐 걸, 내가 빠르고 목소리도 더 컸을걸”이라고 소리를 지르며 이의를 제기하자 그런 피오의 모습에 이특과 은혁은 겁에 질린 듯 쳐다봤다.

 

또한 피오가 정답을 맞춰 간식을 먹고 있는 와중에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에게 “신경 좀 꺼요. 내가 알아서 먹을 테니까”라고 했다. 이에 모든 출연진들은 화들짝 놀랐다. 피오가 소리를 친 이유는 김동현이 간식을 먹고 있는 피오에게 ‘안 자르고 먹는다고 잔소리’, ‘오만 지적질’ 등 간섭이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놀라운 토요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과몰입했다는 비판을 남겼다.

 

한편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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