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휠라와 써브웨이가 만나 독특한 휠라보레이션(휠라+콜라보레이션)에 나선다.

휠라는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와 협업해 ‘휠라X써브웨이 콜라보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의류·슈즈·악세사리 등 24종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휠라는 과거에도 펩시·메로나 등과 ‘맛있는 콜라보레이션’에 나선 바 있다.

이번 컬렉션은 써브웨이의 ‘테이스트 굿 필 굿(Taste Good Feel Good)’ 캠페인에 착안해 맛있고 기분 좋은 패션을 완성했다. 109년 역사를 자랑하는 휠라 고유의 헤리티지 감성에 써브웨이를 상징하는 옐로우·그린·화이트 컬러와 로고, 메뉴 그래픽을 결합했다.

출시 제품은 써브웨이의 대표 메뉴이자 휠라와 ‘이탈리아’라는 공통의 연결고리를 가진 메뉴 ‘이탈리안 B.M.T’, ‘에그마요’ 중심의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써브웨이 인기 메뉴를 그래픽으로 구현한 디자인가 눈에 띈다. 티셔츠 앞판, 등판에 삽입하고 이탈리아 철자를 새겨 넣어 위트를 더했다. 심플한 디자인에 써브웨이의 시그니처 컬러를 입혀 발랄하면서 개성 있는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휠라 데일리 조거 ‘자가토’와 ‘클래식보더 OG’, ‘드리프터 슬라이드’도 콜라보 버전으로 나왔다.

이밖에 휠라와 써브웨이 로고 및 써브웨이 컬러 블록을 사용한 캠프캡, 샌드위치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숄더백, 이탈리안 B.M.T 샌드위치를 전면 프린팅한 파우치, 양말 등 다양한 악세사리도 마련됐다.

‘휠라X써브웨이’ 콜라보 컬렉션은 휠라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휠라 매장 51곳, 무신사에서 한정수량 판매한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