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KBL이 희명병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3점슛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금으로 무료 인공관절 수혜자를 모집한다.
KBL은 희명병원과 2019~2020시즌 ‘사랑의 3점슛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무릎 퇴행성관절염 등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인공관절 수술비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노화로 인해 연골이 닳아 뼈와 뼈가 맞닿는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운동 범위 감소로 보행 및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렵다. 특히 말기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인공관절 수술이 꼭 필요하다.
올 시즌 ‘사랑의 3점슛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3394만원은 모집을 통해 선정된 분들의 인공관절 수술비로 사용된다.
한편 수혜자 모집은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KBL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과 함께 신청할 수 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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