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울산 콘서트 취소 결정…“대관 정리되지 않아”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TV조선 ‘미스터트롯’ 본선 진출자들이 출연하는 전국투어 콘서트 울산 공연이 결국 취소됐다.

 

공연기획사 비더블유이엔티 측은 7일 예매처를 통해 “2020년 5월 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 울산 공연의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집단 행사 자제 및 사회적거리 두기 실천에 협조하고자 공연 연기를 결정했었으나 대관 정리가 되지 않아 부득이하게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하며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콘서트 – 울산 공연을 기다리셨을 관객분들의 많은 이해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환불 절차를 안내했다.

 

또 “기존 예매티켓을 취소하지 않고 5월 7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유지하고 계신 분들께는 추후 울산 공연 개최가 확정될 경우 선 예매 혜택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당초 5월 초 개막을 앞두고 있었으나 코로나 19 사태로 지난달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

 

사진=쇼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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