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악플러들에 대해 뼈있는 일침을 날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그것이 알고싶다’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그것이 알고싶다’ 특집 전, ‘자기들이 알고 싶다’로 유재석과 방송인 조세호가 깨알 MBTI 성격유형 검사를 시작했다. 유재석은 검사결과를 보면서 “난 주목받는 것을 즐기지 못한다, 주목하면 기겁한다. 난 연예인하고 잘 안 맞는 것 같다”라며 30년 만에 깨달은 적성에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이후 MC들은 시공간을 초월해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면 어떤 것이 생각나는지 떠올렸다. 유재석은 “98년도로 돌아가고파, 당시 삼성전자 3만원에 나왔다. 지금이라면 금전적 찬스가 됐을 것”이라 했고, 조세호는 “99년도, 그녀에게 망설이지 말고 고백해라, 좋아한다고, 그랬으면 사귈뻔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버 진용진에게 가장 무서운 것을 물었다. 그는 “사람들의 댓글과 비난이 무섭다”고 하자 유재석은 “악의적이고 나쁜 댓글을 쓰는 분들, 그 댓글이 본인의 인생을 만든다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다”며 일침했다.
진용진은 ‘그것을 알려드림’에 유재석, 조세호 출연권을 두고 돌림판을 돌렸다. 아쉽게도 무선 이어폰이 당첨됐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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