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CJ ENM 센터 내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CJ ENM 센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익명의 제보자는 28일 “CJ 채널 타 프로그램 제작진 중 한 명이 코로나 19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해외 휴가 후 이상 증후가 있어 검사 받았고, 확진 판정 후 입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CJ ENM은 사내방송을 통해 ‘코로나 19 감염 피해자 발생으로 임시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하고자 한다. 전 임직원은 침착히 건물 밖으로 대피부탁드린다. 향후 문자를 통한 공지를 드리겠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 ENM센터는 방역작업에 들어갔다. 금일부터 주말간 폐쇄될 예정이며 30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직원들의 개인 건강상태 체크에 돌입했다.

 

CJ ENM 측은 “직원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예방을 위해 사옥 전체를 폐쇄하고 긴급 방역 조치중이다”고 전했다.

 

kimkore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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