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코로나 알리미와 마스크 알리미를 개발, 운영 중인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고민을 전한다.
오늘(23일)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코로나 알리미와 마스크 알리미를 개발과 운영 중인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출연한다.
아기동자 이수근과 선녀 보살 서장훈은 의뢰인이 코로나 마스크 알리미를 개발해 마스크 대란 사태에 도움을 준 학생들이라는 사실을 알자 “진짜 훌륭하다, 정말 좋은 일 한다. 자손 대대로 잘 될 것”이라며 응원했다.
하지만 이내 보살들은 얼굴이 좋지 않은 의뢰인을 걱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의뢰인들은 한창 바쁠 땐 밤을 새우는 것은 물론, 접속자가 많아지면서 서버 비용만 몇천만 원이 들어간다고 밝힌다. 광고를 받아보기도 했다던 의뢰인들은 생각지도 못한 내용이 올라오는 바람에 급하게 광고를 포기해야 했던 사연도 전한다. 현재는 천재 프로그래머이자 가수 지숙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이두희 대표가 서버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너희들의 순수함이 왜곡되고 상업적이라고 오해를 받았구나”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아기동자 이수근과 선녀 보살 서장훈이 코로나 마스크 알리미 운영자와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오늘(23일) 오후 8시 30분에 공개된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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