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초로 코로나19 확진 받았던 석현준, “열 내렸다”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공격수 출신 석현준(29·트루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회복세를 보인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괴롭히고 있는 가운데, 유럽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도 위험에 노출돼 있다. ‘저니맨‘이자 ‘도전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석현준은 한국인 프로 스포츠 선수로는 처음이자, 리그앙 최초로 확진자가 됐다. 

 

지난 15일 구단 측은 현재 석현준은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심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석현준은 건강히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복세도 보이는 중이다. 18일 프랑스 매체 ‘레스트 에클레어’는 팀닥터의 말을 빌려 “석현준은 현재 열이 거의 내려 호전됐다. 입원이 필요한 상태는 아니다”며 나아진 석현준의 상황을 전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트루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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