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킹덤2’, 넷플릭스 TOP4위 등극…시즌3 나오나?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가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4일 오후 1시 30분 넷플릭스 기준 ‘킹덤2’는 한국의 TOP10 콘텐츠 4위에 올랐다. 넷플릭스는 원칙적으로 조회 수를 공개하지 않지만, 이 순위를 통해 인기를 가늠해 볼 수 있다.

 

‘킹덤’은 13일 오후 4시에 공개되며 단번에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고, 이틀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며 그 저력을 과시했다.

 

앞서 ‘킹덤2’ 극복을 쓴 김은희 작가는 제작발표회에서 “시즌2는 피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면서 “붉은 피 외에도 핏줄, 혈통과 같은 이야기도 포함된다. 피를 탐하는 생사역과 핏줄과 혈통을 탐하는 인간들의 두 가지 세계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킹덤’ 시즌1의 떡밥이 시즌2에서 대거 수거될 것”이라고 자신한 바 있다.

 

그는 킹덤 시즌 3가 나오냐는 질문에는 “시즌2가 잘 돼야 가능하지 않을까”면서 “시즌2가 잘 된다면 더 커진 세계관의 시즌3을 볼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시즌10까지 갔으면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특히 ‘킹덤2’에서는 전지현이 비밀의 키를 쥔 캐릭터로 등장해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킹덤’은 죽은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조선의 왕세자 창(주지훈)이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아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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