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코미디TV 웹 예능 ‘오늘부터 운동뚱’의 영상에 삽입된 자막이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 1회에서는 양치승 트레이너가 출연해 김민경과 운동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경은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서 끙끙 앓는 소리를 냈다. 이에 편집자는 자막을 통해 “29금 사운드 주의. 공공장소이신 분들은 소리를 잠시 꺼달라”고 표현했다.
특히 편집자는 김민경이 운동하며 낸 소리를 편집했고, 편집된 소리는 이전보다 더욱 강조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편집자는 민경누나한테 성희롱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해야 할 수준”, “누가 운동하는데 이런 자막을 넣나?”, “전혀 웃기지 않다. 불쾌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사진=‘오늘부터 운동뚱’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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