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3월 14일 ‘창립 기념 예배’ 취소

[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가 예정됐던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한 매체에 따르면 오늘(24일) 코로나 19 슈퍼전파지로 떠오른 신천지가 오는 3월 14일에 예정돼 있던 창립기념행사를 취소했다고 전했다. 최근 청와대 국민 청원에 수십만 명이 참여하는 등 신천지에 대한 여론이 악화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신천지 관계자는 “현재로써는 다른 곳에서 창립기념행사를 열 계획도 없다. 올해는 행사를 완전히 취소한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24일) 오전 9시 국내 ‘코로나 19’ 총 확진자가 73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중 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 확진자는 438명이다.

 

사진=신천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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