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옥택연, 멋지거나 귀엽거나 ‘잘생김 大방출’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옥택연이 카메라 안팎으로 온도차를 보이며 매력을 드러냈다.

 

최근 옥택연은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이하 ‘더 게임’)에서 김태평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현재 ‘더 게임’은 32회 중 20회를 지나며 절반의 반환점을 돈 상황. 가족처럼 여기던 백선생(정동환)이 도경(임주환)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태평이 분노하며, 도경과의 불꽃튀는 대결을 예고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옥택연 소속사 51K 측이 옥택연의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카메라 밖 옥택연은 ‘더 게임’ 속 태평과 닮은 듯 달랐다. 같은 점은 화면을 뚫고 나오는 비주얼. 다른 점은 점점 카리스마가 짙어지고 있는 태평과 달리 옥택연은 장난기 가득하다는 점이었다. 남성미 가득한 얼굴에서도 미소 짓게 하는 귀여운 매력이 돋보였다.

 

언제, 어디서든, 화보였다. 옥택연은 큰 키와 탄탄한 몸매, 매력적인 마스크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오른쪽, 왼쪽, 어디서 찍어도 조각 같은 미모를 자랑했다. 특히나 백선생의 장례식 장면에서는 가만히 서 있어도 시선을 집중 시켰다. 압도적인 피지컬로 블랙 수트를 200% 소화했다. 진지한 표정으로 모니터를 쳐다보는 옥택연의 모습 등 촬영 대기 중에도 남다른 존재감을 내뿜는다. 

바쁜 촬영 속에서도 밝은 표정을 잃지 않았다. 실제로 촬영장에는 옥택연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가득하다는 전언이다. 그의 기본템은 꿀 떨어지는 눈빛. 옥택연은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화이팅으로 현장 스탭들을 환하게 미소 짓게 만드는 것은 물론, 동료 배우들과 다정다감한 케미를 자랑하면서 촬영장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드라마에서 ‘태평’이 카리스마가 넘쳤다면, 현실 속 옥택연은 잔망미가 있었다. 옥택연은 시시때때로 꾸러기 매력을 발산했다. 촬영 대기 중에 리듬을 타며 춤을 추거나,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등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촬영장을 파이팅 넘치게 했다.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슬레이트를 치다가도, 슛이 들어가는 순간 이내 진지한 ‘태평’ 캐릭터로 돌아가 연기에 집중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소속사의 관계자는 "극중 태평이 도경을 타깃으로 한 처절한 복수를 예고하면서 앞으로 좀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다. 태평의 결연한 의지를 보시는 분들 또한 공감하실 수 있게, 옥택연 역시 현장에서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더 게임’은 매주 수, 목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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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51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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