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산행’ 속편 ‘반도’ 올해 여름 강타… 강동원·이정현 주연

[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한국판 좀비물로 흥행에 성공했던 영화 ‘부산행’의 속편 ‘반도’가 촬영을 끝냈다.

 

최근 배우 이정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영화 ‘반도’ 촬영 종료 인증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자신의 이름이 적힌 의자 사진과 함께 “영화 ‘반도’ 촬영 끝.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적었다.

 

‘반도’는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부산행’의 4년 후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연상호 감독이 이끈다. 좀비라는 전대미문의 재난으로 폐허가 된 한반도에서 탈출하기 위한 최후의 사투를 그린다. 특히 이번 영화에는 배우 강동원이 출연하는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강동원은 초토화된 온 나라를 뒤덮은 좀비와 목숨 건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정석 역을 맡았다.

 

전작인 ‘부산행’은 누적 관객 1천 100만명을 돌파해 흥행하며 후속작인 ‘반도’ 또한 흥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반도’는 올해 여름에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영화 ‘반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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