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아스톤빌라] 손흥민, 아스톤빌라전 최전방 공격수 ‘선발’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토트넘 아스톤빌라 ‘맞대결’의 선봉은 손흥민(28·토트넘)이다. 5경기 연속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의 공격수 손흥민은 1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파크에서 치르는 아스톤빌라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세 무링요 토트넘 감독은 이날 손흥민을 필두로 공격 2선에는 루카스 모우라, 스테븐 베르흐베인, 델레 알리가 이름을 올렸다. 중원에는 해리 윙크스와 에릭 다이어가 자리잡았고, 포백에는 벤 데이비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다빈손 산체스, 세르지 오리에가 포진한다. 골키퍼 장갑은 요리스가 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전까지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날 득점포를 가동하면 프로통산 첫 5경기 연속골이자, EPL 무대 통산 50호골의 금자탑을 세운다.

 

토트넘은 최근 3경기 무패(2승1무)의 상승세를 타며 6위(승점 37)에 올라 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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