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하승진이 아버지의 셋째 소망에 난감함을 드러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하승진·김화영 부부의 설 명절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하승진 아버지는 아들 부부의 세배를 받은 뒤 “셋째가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하승진은 당황했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장영란은 정관수술을 한 하승진의 상황을 언급하면서 “이미 묶은 걸 모르시나요?”라고 얘기했다. 하승진의 정관수술 도전기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하승진은 아버지에게 “일부러 약 올리려고 그러시는 거냐”라며 난감해했다. 이에 하승진의 아버지는 “그냥 해 본 얘기”라며 두 손을 내저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장영란은 “이제 생산직 아니잖아”라고 말했고, 하승진은 “서비스직으로 바꾼 지 오래됐지”라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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