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재 정비 완료…박나래, 전설의 귀환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가 확 바뀐 재미로 2020년 새해 첫 방송을 시작한다.

 

오늘(5일) 방송되는 ‘코빅’에서는 2020년 1쿼터 첫 라운드가 펼쳐진다. 신규 코너들이 대거 출격해 웃음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연예대상을 거머쥔 박나래가 귀환한다. 레전드 인기 코너 ‘리얼극장’의 귀환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경자년 시청자들의 배꼽을 제대로 저격할 예정이다.

 

‘위험한 초대’는 박나래, 김지민, 이용진, 이상준, 한윤서, 설명근이 뭉친 코너. 박나래는 남편 이상준과 친구 남편 이용진을 사이에 두고 아찔한 매력을 발산한다. 박나래는 2019년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에 걸맞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는 말이 전해온다.

이번 쿼터에서는 8개의 코너 중 무려 6개의 코너가 처음 선을 보인다. 먼저 ‘리얼극장 초이스’는 ‘코빅’ 레전드 ‘리얼극장 선택’의 양세찬, 황제성, 문세윤, 최성민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코너이다. 관객들은 실시간 투표는 물론, 랜덤 대사 작성에도 참여하는 등 쌍방향적 소통을 강화해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안긴다. 어떤 스토리가 전개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터져 나오는 개그맨들의 눈부신 애드리브가 코너의 관전 포인트다. 장도연, 허안나, 이은형은 ‘야만다’ 코너에서 유쾌한 개그 호흡을 발산한다. ‘야, 아무도 만나지 않는다’는 구호 아래 연애를 하지 않는 회사에 다니는 이들 세 동료의 숨겨진 속마음이 폭소와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존 코너인 ‘국주의 거짓말’과 ‘타짜: 깡패PD 곽철용’도 재정비를 마쳤다. 지난 쿼터 종합 순위 2위를 차지한 전통 강호 ‘국주의 거짓말’의 이국주, 김철민, 설명근은 한층 화려해진 패션만큼이나 강력한 입담을 예고한 상황이다.

‘코빅’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사진=tvN ‘코미디빅리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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