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카라 멤버 박규리(32)가 공개 연애 중인 남자친구와 2019년의 마지막을 함께 했다.
박규리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있어 주어 늘 고마운 내 사람들과 2020년을 맞이했다"는 글과 함께 송년회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들 속에는 남자친구 송자호(25)씨와 손을 꼭 잡고 있는 사진이 포함됐다. 송자호 씨가 박규리를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박규리는 지난해 10월 송자호 큐레이터와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존 버거맨 전시회에서 만나 공통 관심사인 미술을 통해 호감을 쌓아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송자호 큐레이터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이다. 그는 동원건설에서 문화예술분야를 도맡으며 예술사업에 힘쓰고 있다. M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의 수석큐레이터이기도 하다.
미국 보스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송자호는 이후 뉴욕으로 이주했다. 2015년부터 동원건설에 큐레이터로 입사했다. 2018년엔 미술 작품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거래 플랫폼을 개발 추진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