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GS칼텍스 강소휘(22)가 도드람 2019~2020 V리그 1라운드 여자부 MVP로 선정됐다.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18표(GS칼텍스 메레타 러츠 11표)를 획득한 강소휘는 1라운드에 공격 종합(공격성공률 44.23%), 서브(세트당 0.611개)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하는 등 개인 성적에서 빛을 발하며 생애 첫 라운드 MVP를 거머쥐었다.
GS칼텍스에서 이소영, 러츠와 함께 강력한 삼각편대를 구축하며 2009~2010시즌 이후 10시즌 만에 라운드 전승을 달성, 팀 순위 1위에 오르는 데 첨병 역할을 했다.
도드람 2019~2020 V리그 1라운드 여자부 MVP 시상은 14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IBK기업은행전에서 실시된다.
올 시즌부터 라운드 MVP 수상자에게 수여되는 상금 규모를 확대했다. 지난 시즌 100만 원에서 증액된 200만 원이 상금으로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남자부는 앞서 OK저축은행 레프트 송명근이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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