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25주년 수원삼성 2020시즌 연간회원권 판매 개시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창단25주년을 맞는 수원삼성이 내달 4일 오후2시부터 2020년 연간회원권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올해와 동일하다.

 

연간회원권으로는 수원이 주관하는 모든 홈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 다만 2020년부터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과 FA컵 결승 진출 때는 적용되지 않는다.

 

수원 연간회원권은 구단에서 판매하는 입장권 중 가장 할인율이 높은 상품이다. 특히 프리미엄석, 벤치석, 센터석, 데스크석, 테이블석, 칭따오존 등 지정석의 경우 판매 개시와 함께 대부분 매진이 되어 빠른 구매가 필수다.

 

창단 25주년을 맞는 2020년 연간회원들에게는 파격적인 선물을 준비한 수원. 성인/청소년 회원들에게는 구매 선착순 3000명에게 시중가 5만 9000원 상당의 푸마 스니커즈 운동화를 증정한다. 푸마 스니커즈에는 수원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청백적 컬러에 창단25주년 로고가 새겨져 있다. 어린이 회원 700명에게는 창단25주년 로고와 엠블렘이 새겨진 시중가 4만 5000원 상당의 트롤리 가방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푸마 스니커즈의 경우 사이즈를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2일 성남전과 10일 대전코레일과 FA컵 결승전 당일 실착해볼 수 있도록 중앙매표소 옆에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코레일 경기에는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수원은 2020년 연간회원 판매부터 지정석과 자유석 구분없이 11월 4일 오후2시 동시 오픈할 계획이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수원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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