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9월 피파랭킹 37위...이란·일본 이어 亞 3번째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7위에 이름을 올렸다.

 

FIFA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연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9월 랭킹을 발표했다.

 

벤투호는 총점 1470점으로 37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38위에서 37위로 한 단계 상승한 지난 4윌 이후 해당 자리를 꾸준히 지키고 있다.

 

1위는 벨기에다. 황금세대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벨기에가 세계 최고로 자리 잡고 있다. 그 뒤에는 프랑스, 브라질, 잉글랜드, 포르투갈, 우루과이, 스페인, 크로아티아,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등 내로라하는 강호들이 10위권에 위치해 있다.

 

아시아 국가로 한정하면 한국은 세 번째 순위다. 이란이 23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있으며 일본이 31위로 한국보다 7단계 앞서 있다.

 

한편 한국과 함께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에 자리한 레바논, 북한,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등은 각각 94위, 113위, 131위, 202위에 자리했다.

 

벤투호는 오는 10월 10일 화성에서 스리랑카와 지역예선 2차전을 치른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