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는 경마공원서”… 야간경마 이벤트 외
[이재현 기자]한국마사회는 여름을 맞아 8월까지 금·토요일에 오후 9시까지 야간 경마를 시행 중이다. 경품 추첨 등 야간경마 기념 이벤트는 18일까지만 이어지기에 무더위 열대야를 극복하고 싶다면 경마공원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당일 3개 경주 이상 마권을 구매했다면 에어컨, TV,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되는 ‘야간경마 럭키써머 페스티벌’에 응모할 수 있다. 또한 오후 8시 이후 출발하는 야간 경주를 3만 원 이상 구매한 경우 100% 당첨되는 ‘럭키 스크래치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는 행운권이 랜덤으로 자동 발행된다. 커피,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모바일 쿠폰이 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다. 17일에는 주로 내에 있는 공원 포니랜드에서 물놀이 시설을 이용해 밤 9시까지 ‘포니워터랜드 풀 사이드 파티’(사진)가 열린다. 약 33m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유아풀장, 가족 풀장 등 물놀이 시설을 기존 운영시간보다 3시간 늦춰진 오후 9시까지 특별 개방한다. 화려한 야간 조명과 DJ의 신나는 음악이 함께하고 로맨틱한 버블 풀장이 조성되며, 무알콜 칵테일과 핑거푸드 등 케이터링도 준비된다. ‘포니워터랜드 풀 사이드 파티’는 오후 4시부터 열리고 무료 음료 1잔이 포함된 입장권이 1만원이다.
장제기술 실무향상 과정 교육생 모집
한국마사회가 장제분야 사업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장제기술 실무향상 교육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23일까지 선착순 10명을 모집하며, 교육은 과천에 있는 한국마사회 본부에서 26일과 9월 2일 2일간 1일 8시간씩 총 16시간 동안 실시된다. 장제는 말의 신발이라고 할 수 있는 편자를 만드는 작업이다. 한국마사회 소속 30년 이상 경력의 신상경 장제사가 강사로 나선다. 장제의 원리, 편자탈철, 말굽삭제, 편자장착, 특수편자 제작 등 장제기술 분야 실무능력 향상 및 장제사 국가자격 취득 대비를 위한 과목으로 편성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의 문호를 확대하기 위해 컨소시엄 협약 기업이라면 고용보험 가입 재직자 이외 사업주 및 고용보험 미가입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100인 이하 기업은 우선지원기업으로서 20만 원 상당의 교육비가 무료이고, 대규모의 기업은 20%인 5만 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교재와 중식이 제공되고,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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