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설리가 tvN ‘호텔 델루나’에 지원 사격에 나선다.
배우, 가수, 개그맨 등 분야도 다양한 남다른 특별출연 클래스를 선보여온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오늘(11일) 밤 설리의 특별출연을 예고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그녀는 이지은(아이유)이 특별히 직접 섭외한 배우. 설리는 언제 어떻게 등장할까.
설리의 특별출연 소식이 알려진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산체스(조현철)의 여자친구 베로니카 아닐까?”, “찬성(여진구)이 귀신한테 인기 많던데, 귀신일까?”, “만월(이지은)이 질투 할 것 같다”는 등의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바. 아직 알려지지 않은 그녀의 역할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가운데 ‘호텔 델루나’ 측이 본방송에 앞서 이지은과 여진구 그리고 설리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신비로운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긴 설리의 스틸컷과 보는 사람마저 기분 좋은 미소를 짓고 있는 세 사람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실제로 이날 촬영 현장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현장이었다는 후문. 본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가 높아지는 이유다.
모두를 놀라게 하며 10회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든 설리의 ‘호텔 델루나’ 특별출연에 대해 제작진은 “이지은의 연락을 받은 설리가 단번에 특별출연 제의를 수락했다. 역할을 두고 제작진 역시 설리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성사되어 기쁜 마음이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과연 오늘(11일) 밤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호텔 델루나’ 제10회, 오늘(11일) 일요일 밤 9시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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