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알리미] ‘당나귀 귀’ 원희룡 지사, 갑분싸 회식된 이유?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야근인가 회식인가.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요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낄끼빠빠’를 모르는 원희룡 지사의 갑갑한 회식이 그려진다.

 

이날 오랜만에 칼퇴근하게 된 원희룡 지사의 비서들은 단합 대회 겸 볼링을 치러 가기로 했다. 하지만 눈치 없는 조비서로부터 이를 전해 들은 원희룡 지사는 해맑은 표정으로 직원들 앞에 나타나 “가자 회식”을 외쳤고 예상치 못한 보스의 합류에 당황한 비서들은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졌다고.

 

이에 김숙이 “’낄끼빠빠’(낄 데 끼고 빠질 때 빠지는) 모르세요?”라고 묻자 원희룡 지사는 금시초문이라는 듯 어리둥절해했고 오히려 여든이 넘은 심영순이 신조어의 뜻을 정확히 맞춰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일방통행 회식 메뉴 정하기부터 양보를 부르는 보스 옆자리 싸움, 진 빠지는 네버엔딩 건배사까지 극한 회식 3종 세트가 펼쳐진다고 해 회식인지 업무의 연장인지 모를 이 회식의 끝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희룡 지사의 극한 회식은 오늘(11일) 오후 5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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