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가고픈 네이마르의 큰그림? "메시, 세계 최고"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복귀설이 돌고 있는 네이마르(27·파리생제르맹)가 리오넬 메시(32·바르사)를 칭찬해 이목을 끌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0일(한국시간) 네이마르의 '오 마이 골' 인터뷰를 인용해 "네이마르가 메시에 관한 언급으로 바르사 복귀 가능성을 흘렸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현재 PSG 소속이지만 전 소속팀 바르사와 엮여있다. 프랑스 생활보다는 과거 활약했던 스페인 무대 복귀에 더 중점을 둔 모양새다. 이런 상황에서 이런 소문에 부채질할 발언까지 했다.

 

네이마르는 "메시는 내가 함께 뛰어본 선수 중 최고다"라면서 "내게는 그가 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다. 우리는 훌륭한 듀오였으며 함께 뛸 수 있어 영광이었다. 그는 나의 친구"라며 바르사의 핵심 멤버이자 전 동료인 메시를 치켜세웠다.

 

이를 본 '미러'는 바르사로 돌아가기 위한 네이마르의 힌트라고 해석했다.

 

과연 그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스페인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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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국 매체 '미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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