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타고 광주 나들이 해요”…수영대회 특별버스 TASHOW·‘오월의 버스’ 추가 운행

[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광주시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손님맞이를 위해 시티투어 특별코스를 마련, 운행 중이다.

 

이번에 마련한 수영대회 특별코스 ‘타쇼(TASHOW)’는 ‘타세요’라는 말을 정감있게 표현한 전라도 방언으로 외국인들에게는 ‘어서 오세요, 광주의 최고를 보여주겠습니다’라는 의미로 소개된다.

 

타쇼 투어버스는 광주의 자연과 사찰, 문화, 맛을 다양하게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무등산국립공원의 원효사에서 유네스코 지질공원과 전통사찰을 둘러본다. 전통문화관에서는 전통한옥과 다도, 한복, 전통놀이, 국악공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서창한옥문화관은 불고기, 잡채만들기 등 통해 광주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야간에는 야시장(대인시장, 남광주시장, 송정역시장) 투어와 축제장(세계청년 축제, 월드뮤직페스티벌)을 둘러보며 광주시민들과 함께 광주의 야간 축제 문화를 즐기게 된다. 타쇼 투어버스는 선수권대회는 5일간(7.19~20, 7.25~27), 마스터즈기간에는 6일간(8.8~10, 15~17) 오후 3시에 선수촌에서 출발해 밤 10시까지 약 7시간 동안 운행한다.

 

마스터즈 대회가 시작되면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광주백년이야기_오월버스’를 확대 운영한다. 기간은 8월6~9일, 13~16일로 8회가 추가되고 오전 10시부터 2시간30분 동안 운영한다. ‘광주백년이야기_오월버스’는 5·18 민주화운동의 흔적이 남아있는 장소인광천 시민아파트, 국군광주병원 옛터, 대인시장 지하도, 오월광장 등 외국인들에게 광주의 정신을 알릴 수 있는 곳들을 코스로 마련했다..

 

이번 수영대회기간 동안 운영되는 TASHOW 버스와 오월버스는 선수촌 웰컴센터 2층과 남부대학교 마켓스트리트 광주홍보관 부스에서 현장 접수를 진행 중이며, 선수촌 셔틀 승강장 1번에서 출발한다. 기존에 매주 주말 상시 운영되는 순환형(무등산권, 전통문화권, 문화유산유적지권)과 테마형(백년버스, 오월버스)는 종전과 같이 운영 중이며, 홈페이지에서 노선 확인 및 예약이 가능하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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