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윌슨과 연봉 40만 달러에 계약…아수아헤 방출

[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롯데자이언츠는(대표이사 김종인)는 외국인 타자 카를로스 아수아헤를 웨이버 공시 신청하고 내야수 제이콥 윌슨(Jacob Clinton Wilson·28)과 연봉 4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2012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10라운드 지명된 제이콥 윌슨은 2018년부터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했으며, 올 시즌 54경기에 출전해 195타수 61안타 15홈런, 타율 0.313, OPS 1.023를 기록했다. 특히, 득점권에서 타율 0.407을 기록하는 등 찬스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또 180㎝, 92㎏의 단단한 체격을 갖췄으며, 내야 수비에서도 뛰어난 핸들링과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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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이너리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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