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이슈] ‘새 MC’ 안영미, ‘라디오스타‘ 전격 합류

[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라디오스타'에 힘을 보탠다.

 

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안영미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신입 MC로 합류를 확정했다. 아직 정확한 합류시기는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영미는 최근 '라디오스타'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김구라와 좋은 호흡을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이에 제작진은 안영미에게 정규 MC직을 제안했다.

 

안영미는 '라디오스타' 최초의 여성 MC다. 12년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라디오스타이지만, 그동안 4MC 체재에서 진행은 모두 남자가 맡았다. 이제 안영미는 라디오스타 역사 상 최초의 여성 MC로서 남다른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윤종신은 2020년 한 해 동안 음악 작업 등 창작 활동에만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라디오스타‘를 떠나기로 했다. '라디오스타' 측은 아직 윤종신의 하차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윤종신의 하차와 안영미의 합류라는 새 변화로 출발하게 된다. 12년간 '라디오스타'를 이끈 원년 MC 윤종신이 떠나고 '최초 여성 MC' 안영미의 투입으로 '라디오스타'가 꾸준한 사랑을 받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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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월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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