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현장]“쉬지않고 연습했다”…2년 반만에 ‘LEGGO’로 돌아온 걸그룹 워너비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걸그룹 워너비(WANNA.B)가 한층 짙어진 매력으로 돌아왔다. 

 

19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걸그룹 워너비의 싱글 ‘레고(LEGGO)’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친언니인 워너비 멤버 린아를 축하하기 위해 동생 민아가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4년 중국에서 ‘워너비적인 스타가 되겠다’는 의미의 팀명 ‘워너비’로 싱글 ‘마이 타입(My Type)’을 가지고 첫 선을 보인 워너비는 이후 국내에서 ‘전체 차렷’ ‘손들어’ ‘왜요’ 등으로 음반 활동을 이어왔다. 그리고 2년 6개월 여 만에 발매하는 네 번째 싱글 ‘레고(LEGGO)’는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현재에 대한 고민으로 살아가는 청춘에게 건네는 메시지를 담았다. 

‘렛츠 고(Let’s go)’의 줄임말으로 ‘거침없이 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워너비가 힙합 장르에 첫 도전하는 곡으로, 그동안 보여줬던 걸크러쉬의 매력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또한 묵직한 드럼과 베이스라인, 웅장한 브라스 샷과 강렬한 테마 신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힙합과 일렉, 레게톤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기존 걸그룹과는 차별화된 워너비만의 매력을 드러낸다는 각오다. 특히 반복적으로 나오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LEGGO’라는 가사로 흥 넘치는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날 워너비는 “2016년 이후 2년 반 동안의 공백기가 있었다. 공백기동안 쉬지 않고 준비했으니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데뷔하는 기분이다”라며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는 워너비가 되겠다”고 활동 각오를 밝혔다. 

 

네 번째 디지털 싱글 발매에 대해서는 “그동안에도 디지털 싱글 형태의 음원을 냈다. ‘하나만 파보자’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고 설명하며 “공백기가 있었으니 쉬지 않고 (음원을)내자 하는 마음이었다. 더 많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활동이 잘 되면 (회사에서)미니앨범을 내주신다고 약속했다.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팀 인원의 변화를 거쳐 다섯 멤버로 활동을 시작하는 워너비. 원년 멤버인 은솜은 “불안한 마음이 컸지만 견딜 수 있었던 건 믿을 수 있는 멤버들 덕분이었다. 회사에서도 앨범을 내주신다고 약속해 주셨다. 그동안 못보여 드렸던 모습을 다 모아서 보여드리겠다”며 울먹였다. 이어 컴백 가수들이 많은 2월에 음원발매를 앞둔 소감을 묻자 “2년 반동안 오기로 똘똘 뭉쳐 버텼다. 다섯 명이 마음을 모아 가요계를 뚫어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워너비의 신곡 ‘LEGGO’는 오는 2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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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니스미디어콘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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