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구동매’에서 ‘유셰프’까지… 훈훈한 열일 행보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유연석이 드라마부터 뮤지컬, 예능까지 ‘대세 행보’를 이어가며 2019년 새해를 활짝 열고 있다.

 

유연석이 지난 해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큰 사랑을 받은 데에 이어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그리고 2019년 tvN 예능 ‘커피프렌즈’까지 드라마와 뮤지컬, 예능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맹활약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8년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구동매’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새로 쓰며 대중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그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애틋한 순애보부터 깊은 눈빛 연기, 강렬한 액션 씬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역대급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어 유연석은 차기작으로 뮤지컬 무대에 서며 화제를 모았다. 그가 선택한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은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뮤지컬 코미디. 유연석은 주인공 ‘몬티 나바로’ 역을 맡아 또 다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그는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예계 절친 손호준과 함께 퍼네이션 프로젝트 ‘커피프렌즈’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약 9개월간 따뜻한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특한’ 행보를 이어간 것. 이는 단발적인 기부가 아닌 지속적이고 꾸준한 점, 시민들의 즐거운 참여와 자발적인 기부를 독려했다는 점에서 좋은 사례로 남았다.

 

또한 ‘커피프렌즈’는 제주도의 한 감귤농장에서 브런치 카페를 운영하며, 손님들에게 자율 모금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동명의 예능 프로그램 제작으로 이어져 더욱 시선을 모았다. 지난 1월 첫 방송한 tvN 예능 ‘커피프렌즈’에서 ‘유셰프’로 활약하고 있는 유연석은 진정성은 물론, 꼼꼼하고 성실한 태도로 시청자들에게 힐링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손님들과 멤버들을 챙기는 다정다감한 면모로 ‘스윗 보스’에 등극하기도.

 

유연석은 드라마에서 뮤지컬, 예능까지 열일 ‘대세’ 행보를 이어가며 2019년 새해를 환하게 열었다. 매년 예측불가 독보적인 행보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유연석. 그가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여줄지 더욱 기대가 되는 이유이다.

 

한편, 유연석은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지방 공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또 유연석이 출연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커피프렌즈’는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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