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전 결승골’ 손흥민, 영국 스카이스포츠 평점 8점…‘MOM 선정’

[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뉴캐슬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27)이 영국 매체가 선정한 경기 최우수 선수(MOM)가 됐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8분 득점을 올렸다. 리그 10호 골이자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을 앞세워 토트넘은 1-0 신승을 거뒀다.

 

경기 후 영국 스포츠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뉴캐슬전 평점을 공개했는데, 손흥민은 8점을 받았다. 이는 팀 동료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더불어 가장 높은 점수였다. 그러나 경기 최우수 선수는 역시 결승 골의 주인공 손흥민이었다.

 

스카이스포츠는 “아시안컵 복귀 이후 다시 한 번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 보였다. 상대 골키퍼의 실수가 득점으로 연결된 측면도 있지만, 수비를 제치고 슈팅을 만들어냈던 과정은 훌륭했다. 경기 내내 뉴캐슬 수비엔 성가신 존재였다”며 경기 최우수 선수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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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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