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DREAM, 美 타임 선정 ‘2018년 가장 영향력 있는 청소년’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글로벌 하이틴 챔피언 NCT DREAM이 미국의 유력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18년 가장 영향력 있는 청소년 25’에 이름을 올렸다.

 

NCT DREAM은 타임이 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8년 가장 영향력 있는 청소년 25(TIME's 25 Most Influential Teens of 2018)’에 아시아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최강 틴에이저팀다운 면모를 확인시켜 주었다. 

 

이번 ‘2018년 가장 영향력 있는 청소년 25’는 타임의 필진들이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시상식, 소셜 미디어를 통한 글로벌 영향력, 뉴스 생산력 등 활동 지표를 고려, 맹활약을 펼친 총 25명의 청소년을 발표한 리스트다., NCT DREAM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주목 받은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클로이 킴 등 세계적인 10대 인물들과 함께 이름을 올려, 글로벌한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특히 타임은 “오직 20세 이하 멤버로 구성된 NCT DREAM은 올해 발표한 미니앨범 ‘We Go Up’으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5위,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15개 지역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의 가장 큰 매력은 자신들이 틴에이저이기 때문에 10대들과 잘 연결된다는 점이다. 타이틀 곡들은 순수함, 반항, 성장으로 전환되는 청소년기의 서사들을 담고 있다”라고 주목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NCT DREAM은 지난 10월 빌보드가 발표한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 뮤직 넥스트 제너레이션(21 Under 21 2018: Music's Next Generation)’에도 아시아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NCT DREAM은 최근 뮤직 버라이어티쇼 ‘엔시티 드림 쇼(NCT DREAM SHOW)’ 두 번째 공연을 개최, 6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오는 13일 멤버 런쥔, 제노, 재민, 해찬, 천러, 지성이 참여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트롤’ OST를 SM ‘STATION’ 시즌 3를 통해 각종 음악 사이트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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