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두산이 우완 투수 김정후(30)를 웨이버 공시했다.
두산은 27일 KBO에 오른손 투수 김정후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두산 관계자는 “팀 전력 구성상 활용도가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선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웨이버를 요청했다”라고 사유를 밝혔다.
올시즌 13경기에 등판한 김정후는 승리 없이 1패, 3.6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지난 6월 14일 1군에서 말소된 이후 단 한 차례도 1군 무대를 밟지 못한 채, 팀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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